[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내달 경기도 부천 ‘일루미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과 두산건설, 코오롱글로벌이 참여한다. 


일루미스테이트는 경기도 부천시 범박동 39번지 일대 계수·범박 재개발구역에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동, 총 4개 단지 372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250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수·범박지구는 7635가구 규모의 옥길지구와 4827가구 규모의 서울 항동지구가 인접해있다. 
일루미스테이트가 입주하면 총 1만6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으로 조성된다. 


일루미스테이트는 약 200m 거리에 시흥~구로를 잇는 서해안로가 있어 자가용을 이용하면 서울 구로구 10분대, 양천구 20분대, 강서구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약 1.8㎞ 거리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가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도 가까워 시흥, 광명, 인천 등의 접근성이 좋다. 
소사~원시선의 소새울역도 이용할 수 있다. 


4단지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되어 있는 것을 비롯해 단지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범박초, 범박중(2021년 예정), 범박고가 있다. 
반경 1㎞ 이내에 일신초, 소안초, 소일초, 일신중, 소사중, 시온고, 소사고 등 10여개의 학교도 있다. 
   

단지 내 2개의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성주산, 소래산, 항동저수지 등을 비롯해 남부수자원생태공원, 괴안체육공원, 소사대공원, 문화공원 등 근린공원이 인접해 휴식 및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일루미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은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1-20에 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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