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대한항공은 필리핀 중부 네그로스 섬에서 마닐라 지점 직원 10명과 함께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네그로스 섬은 홍수와 지진이 잦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날 대한항공 직원들은 필리핀 정부 기관과 공동으로 집 4채에 소요되는 비용과 건축 자재를 기부하고, 집짓기 봉사도 실시했다.
또 현장에 숙련된 건축 노동자를 배치해 건축과 수리에 필요한 기술도 전수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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