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포스코건설은 19일부터 21일까지 삼척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척지역 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관련된 포스파워와 포스코건설,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을 비롯해 라파엘클리닉,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약학대학,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삼척마이스터고 강당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한방과 등 의료검진을 실시했다.  
치료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삼척 인근 병원으로 연결해줬다.

 
삼척화력발전소 공사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김창영씨는 “몸이 아프고 불편할 때면 서울로 병원을 찾아 나서는 길이 마음과 같이 쉽지 않았다”며 “삼척까지 와서 무료로 검진을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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