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19일 ‘건설사업관리분야 기술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으로 LH의 건설사업관리용역 및 감리시장 활성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기술인 역량 강화 등 기술력 제고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하자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 체결이 추진됐다.  


두 기관은 건설기술인력 교육훈련 지원과 건설기술 발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제도 발굴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도시개발 및 공동주택 건설에 최적화된 ‘LH 건설사업관리 전문과정’을 개발하고 법정교육을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 과정은 8~10월 시범교육 후 내년 1월부터 정부의 교육비 지원이 가능한 정식과정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LH와 건설기술관리협회가 협업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건설기술인의 기술력 향상과 건설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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