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군산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종합시험센터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2019 두산 서비스 경진대회(Doosan’s Got Talent)’를 개최했다. 

 
두산 서비스 경진대회는 전 세계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딜러사의 서비스 테크니션이 참가해 서비스 기술을 겨루고 경험을 공유한다. 


30개국의 딜러사와 중국의 대리상 소속 서비스 인원 총 120여 명이 참가한 각 지역별 예선에서 선발된 11명이 이번에 열린 결선무대에서 경합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실제 장비에 임의로 발생시킨 문제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트러블 슈팅 테스트(Trouble Shooting Test)’ 등 서비스 전문지식과 장비 점검 및 성능 검사 시험을 치렀다.


최종 우승은 인도네시아 딜러사의 서비스 테크니션 파니 파우지(Fani Fauzi)가 차지했다. 
기술 점수와 문제 해결 능력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기술 우열을 가리는 것을 뛰어넘어 대회 참가자 간에 노하우를 나누며 서비스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전 세계 각 지역별로 서비스 전문가를 육성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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