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8일 50㎿급 대산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생수소를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50㎿급 연료전지사업이다. 
동서발전과 한화에너지, 두산이 공동 출자했다.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EPC 및 시운전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업초기부터 기존의 LNG를 사용하는 연료전지와 달리 석유화학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하고 국산 연료전지 기자재를 사용하면서 국내 수소산업에 선도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발전 개시는 미래 수소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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