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올 하반기 시설공사 표준시장단가지수가 상반기 대비 평균 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올 하반기 표준시장단가지수를 18일 발표했다. 
표준시장단가지수는 시설공사의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을 조정할 때 적용한다. 
공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물가변동 조정금액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공종별로는 토목 2.62%, 건축 3.62%, 기계 0.41%, 정보통신 9.84%가 상승했다.
상반기 대비 평균 4.1%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시장단가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하반기 물가변동 검토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표준시장단가지수는 조달청 홈페이지에서 수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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