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전KDN은 17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 컨벤션에서 열리는 베트남-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KOSEF) 2019에 참가한다. 

KOSEF는 아시아의 신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에너지전시회다. 
국내외 152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전KDN은 K-DCU, 분산형 전원 종합운영시스템, MG-EMS, 전력IoT-Gateway, 태양광발전 관제시스템 등 5종의 솔루션을 출품·전시한다.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K-DCU 솔루션 관련 우수협력사인 CNU글로벌의 PLC칩, 아이티스퀘어의 고압Probe제품을 함께 출품한다. 

한전KDN이 출품한 K-DCU는 AMI시스템의 핵심장치인 데이터집중장치다.
이전 DCU의 안정성, 확장성 등의 문제를 보완하고 향후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솔루션이다.  

분산형 전원 종합운영시스템은 태양광발전·에너지저장장치(ESS)와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전력계통에 안정적으로 연계될 수 있게 지원하며 전력 IoT-Gatewat는 전력분야에 IoT기술을 융합해 지중전력구, AMI장치 등을 관리한다. 

한전KDN은 이번 전시회에 우수협력사와 공동전시관을 구성, 공동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번역 및 판촉물 제작을 통해 협력사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KOSEF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한전KDN이 개발·보유한 솔루션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베트남 내 에너지신산업 관련 해외사업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