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코레일 강원본부는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망상해수욕장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망상해수욕장역에는 하루 20회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한다. 
이 무궁화호 열차는 강릉역에서 출발해 정동진, 망상해수욕장, 동해역을 거친다. 


강릉역은 강릉선 KTX가 정차하기 때문에 KTX를 이용해 전국에서 기차를 타고 망상해수욕장에 갈 수 있다. 


망상해수욕장은 바로 앞에 명사십리 망상해변과 오토캠핑장, 캐러반 캠핑장 등이 갖춰져 있다.  


코레일 구자안 강원본부장은 “망상해수욕장은 바다 바로 옆 철길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며 “올 여름은 주차 걱정 없이 기차를 타고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