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스마트 국토 엑스포가 내달 7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스마트 국토 엑스포는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공간정보 행사다.


올해는 ‘공간정보의 융합,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일간 진행된다.
국내 공간정보 관련 85개사, 186개 전시부스가 전 세계 24개국의 정부와 기업, 기관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간정보기술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미세먼지 바람길 추적 시뮬레이션과 지하철 화재 대피훈련 가상현실(VR) 체험 등이 전시된다.


KAIST 김대영 교수과 에스리(esri) 리차드 버든(Richard Budden) 본부장, KT 김병성 상무 등의 ‘4차 산업혁명과 공간정보 융합’에 관한 종합콘퍼런스를 비롯, 24개의 콘퍼런스와 국내외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간정보 비즈니스 교류 플랫폼도 형성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새싹기업 판로설명회 등 공간정보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LX 최창학 사장은 “이번 행사가 공간정보에 대한 쉬운 이해와 함께 혁신성장, 일자리창출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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