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상반기 인천항 이용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의 여객터미널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처음으로 상반기 1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국제여객이 지난해 33만3000명에서 54만5000명으로 21만2000명이 증가했다.
국제여객이 대폭 확대된 데에는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 해제 조치와 대형 국제카페리 운항개시 등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안여객은 6만1000명 증가한 46만7000명으로 나타났다.


IPA 남봉현 사장은 “상반기 100만 명 돌파는 대내외 양호한 여건과 맞물려 선사와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과 합심한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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