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도시재생 금융상품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융자를 지원하는 ‘수요자중심형 융자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수요자중심형 융자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소규모 생활밀착형시설을 조성하려는 창업자, 사회적경제주체 등에 주택도시기금을 재원으로 지원된다.  


이번 공모전은 코워킹커뮤니티시설 조성자금, 상가 리모델링 자금, 공용주차장 조성자금, 창업시설 조성자금, 임대상가 조성자금 등 수요자중심형 융자의 5개 세부 상품을 아우르고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새로운 명칭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내달 9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HUG는 보편성,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오는 9월 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등 총 8명을 선정, 총 3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응모자 중 4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HUG(www.khug.or.kr) 및 주택도시기금포털(nhuf.molit.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UG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요자중심형 융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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