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티웨이항공은 15일 삼성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개시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혼잡한 수속 대기 줄을 기다릴 필요 없이 도심에서 편리하게 탑승수속, 수하물위탁, 출국심사까지 마칠 수 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티웨이항공 국제선 탑승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다만 부정기편과 코드셰어 항공편의 수속은 제한된다.


삼성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탑승수속 이용시간은 오전 5시 1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출국심사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삼성역 도심공항 탑승수속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역 도심공항에서 수속하는 모든 고객에 초과 수하물 5kg를 추가 제공한다. 
도심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리무진버스 편도티켓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티웨이항공 국제선 1만 원 할인쿠폰과 선착순 200명에게 부토 캐릭터 인형도 증정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혼잡한 인천공항 대신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빠르고 편리한 수속 서비스를 이용해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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