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국유재산 개발·활용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일자리 창출 △경제활력 제고 △국민의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한 국유재산 개발·활용 방안이다.  
지난해 실시된 국유재산 총조사를 통해 발굴된 유휴 행정재산·일반재산 중 개발여건을 고려한 59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인 부문과 건축·도시·부동산·건설·개발 관련 전공자 및 업무종사자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전문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제안서를 작성한 후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국유지.com 또는 www.googyooji.com)에 제출하면 된다. 


캠코는 응모작 중 실무자 평가 및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16건을 선정한다. 
선정작에는 총 6900만 원 상당의 상금, 부총리·캠코 사장 상장 등이 전달될 예정이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유재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소중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국유재산 개발·활용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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