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코레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오는 31일까지 해피트레인 대상 기관을 공모한다.


해피트레인은 사회취약계층 지원기관에 기차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코레일은 30개 기관을 선정, 총 4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아동복지사업법에 의거해 설립된 아동복지시설,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가정위탁센터 등이다. 


기관 대표자가 신청동기와 여행계획 등을 지원신청서에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한다. 
농어촌 및 섬 지역에 거주하거나 열차를 한 번도 타보지 못한 배려계층을 우대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각각 150만원의 여행 경비가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메일(kljm@childfund.or.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코레일 홍명호 홍보문화실장은 “기차여행을 통해 행복과 나눔을 실천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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