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한산업공학회와 함께 ‘대학생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및 정보통신기술,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전공과 무관하게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응모 분야는 환경, 교통, 안전, 에너지, 도시운영, 생활복지, 건설혁신, 인공지능, 네트워크, 데이터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대한산업공학회 홈페이지(http://kiie.org)에서 경진대회 참가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팀이 선정된다. 


예선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 2019)’에서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대상 1팀에는 상금 200만 원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팀에는 상금 100만 원과 LH 사장상, 우수상 2팀에는 각 상금 50만 원과 대한산업공학회장상이 수여된다. 
장려상 3팀에는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도시의 공공기능 개선 및 스마트시티 산업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관련해 대학생의 많은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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