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코레일은 전자조달시스템과 입찰 프로세스 개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계약실적증명서의 빠른 발급을 위해 업체가 요청하면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이달 중으로 도입한다.
전자조달시스템 인터페이스와 매뉴얼도 사용이 쉽도록 개선한다.
하반기 내로 기술제안서나 전자입찰취소신청서 접수도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물품 시운전을 미루거나 다른 장소에 보관하는 경우 생기는 보증증권 수수료는 원인제공자가 부담하도록 관련 규정을 명확하게 한다.
국세와 지방세, 국민연금 등의 납입확인서도 서류제출이 아닌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업체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거래 관행과 프로세스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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