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에너지공단과 SK에너지, 에스트래픽이 주유소 전기차 급속충전기 확충에 나선다.
에너지공단과 SK에너지, 에스트래픽은 11일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공단은 친환경 전기차 확산을 위해 급속충전기 1기당 최대 1800만 원의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SK에너지는 주유소와 화물차 휴게소 ‘내트럭 하우스’ 등 인프라 거점을 지원하고, 에스트래픽은 전기차 충전서비스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유소에 충전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며 “커피, 휴게시설 등 생활편의시설과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