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오는 27일까지 ‘고속도로 의인상(義人賞)’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고속도로 의인상은 고속도로에서 시민의식을 발휘해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 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한다. 


후보자 추천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도로공사(www.ex.co.kr)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www.hsf.or.kr) 홈페이지에서 추천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블랙박스 영상 등의 증빙자료와 함께 이메일(expressway@hsf.or.kr) 또는 일반우편(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200번길 34 1101호 고속도로장학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적기간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다. 


심의를 거쳐 선정된 의인에게는 감사패와 함께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추천한 사람에게도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고속도로장학재단 이강훈 이사장은 “의인상을 통해 의인의 선행이 널리 알려져 또 다른 의인이 나타나는 선순환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고속도로 사고 예방을 위해 용기를 낸 숨은 영웅을 많이 추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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