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는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과 엔지니어링 기술 진흥 도모를 목적으로 엔지니어링기술진흥법에 따라 지난 1974년 6월 5일 설립됐다.


회원사로는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 GS건설 등 4300여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6만5000여명의 기술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산업은 기계, 전기ㆍ전자, 통신ㆍ정보처리, 건설 등 15개 분야의 사업 및 시설물에 관한 연구, 기획,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설계, 구매ㆍ조달, 시험ㆍ조사, 감리, 시운전, 지도, 유지ㆍ보수하는 활동과 그 활동에 관한 사업관리를 말한다.


2008년 현재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는 약 400개이며, 국내외 수주규모는 총 7조2500억원 수준이다.
따라서 협회는 국내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업무화 활동을 하고 있다.


협회 고유업무로 △계약, 사업대가, 품셈 등 법령 및 제도 개선 연구 △통계조사 및 기술정보 수집 제공 △기술인력 교육 훈련, 기술협의회, 지회, 기타 회원사 등에 대한 지원업무 등을 비롯해 정부 수탁업무, 정부출연사업 등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협회는 미국 엔지니어링협회 등 해외 11개국 엔지니어링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협회는 현재 2012년 FIDIC 서울총회를 위해 정부, 업계, 학계, 언론계를 중심으로 추진기획단을 구성,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인 총회 개최를 통해 한국의 엔지니어링 산업의 발전상을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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