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20년 만에 건설기계 색상을 변경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에 자체개발한 ‘카이로스(Kairos) 오렌지’ 색상을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색상은 기존의 오렌지색보다 더 밝은 오렌지색이다.
오렌지색은 명시성이 높아 눈에 잘 띄어 건설기계 색상으로 많이 활용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요한 기회나 특별한 시간을 뜻하는 ‘카이로스’를 이름에 담아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카이로스 오렌지가 가진 세련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과 품질, 성능 등 제품의 기본 측면에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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