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이스타항공은 12일 인천~상하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주7회 매일 운항이다.
현지시간 기준 인천공항에서 오후 9시 30분, 상하이 푸둥공항에서 오후 11시 30분 각각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운항거리는 820㎞로 비행시간은 1시간 55분 정도다. 


인천~상하이 노선은 관광과 비즈니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국적사는 대형 항공사만 운항했다. 
이번에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이 취항함에 따라 기존 대형 항공사 대비 평균 20~40%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스타항공은 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상하이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신규 취항을 기념, 특가 운임을 오픈하고 온라인 퀴즈에 대한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존 대형 항공사보다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비즈니스, 관광을 비롯해 양 공항의 환승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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