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4일 대전 사옥에서 임직원과 대전지역 8개 복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사랑 나눔 바자회는 철도공단이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자선행사다. 
기부물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철로변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철도공단 임직원이 기부한 서적, 의류 등과 복지기관이 생산한 가정용품, 과일청, 천연샴푸 등이 판매됐다. 


대전지역 사회공헌협의체인 퍼블리코 대전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하고 경력단절여성·장애인·노인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사회적기업이 참가해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준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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