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사옥 지하대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VR 체험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VR 체험 안전 교육은 VR 기술을 활용, 현장감 있게 사고를 간접 체험함으로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비계 추락, 감전, 협착, 화재 등의 사고 순간을 체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 실제 사고 스토리를 기반으로 사고 원인부터 발생 순간까지의 상황을 재해자 시점에서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주요 사고에 대한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학습도 이뤄졌다. 

이밖에도 안전모, 안전화 등의 장비 안정성 체험도 실시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그동안 안전소통의 날,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체험까지 더해져 임직원의 안전의식이 고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