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사로부터 특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일 공시했다. 
수주금액은 1억2000만 달러 규모다.
해당 선박은 오는 2022년 3월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LNG운반선 10척, 원유운반선 2척, 특수선 1척, FPSO 1기 등 총 14척을 수주했다. 
금액으로는 32억 달러로 올해 목표 78억 달러의 41% 수준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에 대규모의 LNG운반선은 물론 초대형 컨테이너선, 해양플랜트 등의 발주도 예정돼 있는 만큼, 이를 적극 공략해 수주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