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태안3, 화성비봉, 남양뉴타운 등 화성시 일대 공동주택용지 3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화성태안3지구 B-1블록 1필지는 4만8939㎡며 공급예정금액이 695억 원이다. 
용적률은 160%고 60~85㎡ 650가구를 지을 수 있다. 
오는 12월부터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화성태안3지구는 면적 118만㎡, 계획인구 1만 명 규모로 개발 중이다.
지구 내 다수의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반경 5㎞ 내 수원대, 한신대, 수원과학대 등 6개 대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녹지공원 및 한옥특화마을 조성도 예정돼 있다.


화성비봉지구 B-3블록 1필지는 4만8285㎡며 공급예정금액은 669억 원이다. 
용적률은 205%고 60~85㎡ 917가구를 지을 수 있다. 
10월부터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화성비봉지구는 면적 86만㎡, 계획인구 1만6000명 규모로 개발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비봉IC),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양노IC)가 인접하고 서해안 복선전철 개통이 예정되는 등 광역교통망과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남양뉴타운 B-5블록 1필지는 4만8103.4㎡며 공급예정금액은 557억 원이다. 
용적률은 160%고 60~85㎡ 727가구를 지을 수 있다.
토지는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남양뉴타운은 면적 257만㎡, 수용인구 3만9000명 규모며 비봉지구와 인접하다.
기존의 수자원과 산림자원을 보전·활용해 공원과 녹지를 조성한 생태·전원도시다. 


이번 공급토지의 신청 및 추첨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이뤄진다.
1순위 신청은 화성태안3 16~17일, 화성비봉 19~22일, 남양뉴타운 24~25일이다.  
추첨 및 당첨자발표는 화성태안3 17일, 화성비봉 22일, 남양뉴타운 25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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