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기술사, 전기철도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등 철도 전문자격 취득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으로 인한 조직의 기술력이 저하되는 것에 대비해 철도 분야 핵심 기술 인력 양성에 나선 것이다. 


철도공단은 내년부터 매년 정원의 10~20% 직원이 전문자격증 취득과정을 이수토록 함으로써 오는 2024년 말까지 분야별 기술사 취득인원을 정원의 1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 분야 핵심 기술인력 양성으로 우리나라 철도기술력을 한 단계 향상시켜 더 안전한 철도를 건설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철도시장 진출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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