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중부발전의 사내벤처 코미티아와 협력기업이 멕시코 4개 발전소에 제품을 수출했다.
코미티아와 중부발전의 협력기업 4곳은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멕시코시티, 베라크루즈, 푸에블라 주 등 4개 발전소에서 현지 제품설명회를 개최, 25만5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중부발전 사내벤처인 코미티아와 디알밸브, 레딕스, BFS, BS코리아 등 4개 협력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이를 통해 코미티아는 5000달러, 협력기업은 가스터빈 점화장치 제품 10만 달러 등 총 25만5000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멕시코 수출은 인도네시아에 이은 코미티아의 두 번째 해외수출 실적으로, 중부발전은 연말까지 코미티아를 비롯한 사내벤처를 통해 국내외 매출 1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지원 한다는 계획이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사내벤처 기술개발과 수출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과 창업자금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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