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도 국제운전면허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도로교통공단은 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국제운전면허발급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2터미널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는 2층 정부종합센터에 위치해 국제운전면허 발급, 자동차운전면허 적성검사 연기신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항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는 여행 전 미리 시간을 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개설됐다.


이번 제2터미널 국제운전면허발급센터 개소로 국제운전면허가 필요한 여행객이 제1터미널까지 왕복 40분을 오가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도로공단 윤종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 맞춤형 운전면허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