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제18회 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부문은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다. 
우리나라 도로를 촬영한 사진은 물론 톨게이트, 휴게소 등 도로 위 시설물과 그 시설물을 이용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사진 수는 1인 5점 이내로 제한된다.

 
1일부터 31일까지 도로공사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ex.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내달 중 발표 예정이다. 

수상작은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부문에서 각각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입선 20점이 선정된다. 
대상 350만 원 등 총 238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도로공사 김성진 홍보실장은 “수상작은 달력 제작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 길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고속도로 부문에서 김진철씨의 ‘철새와 인천대교’가, 일반도로 부문에서 이용범씨의 ‘굴다리 길’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