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에어부산이 음주 근무를 차단할 음주 측정 시스템을 전 사업장에 적용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1월 개발한 음주 측정 전산 시스템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1일부터 전 사업장에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행 전 승무원, 작업 전 정비사, 운항관리사는 음주 측정을 실시해야 근무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측정 결과 기준치인 0.02%를 넘으면 관리자에게 알려져 비행과 근무 투입이 차단된다.


담당자가 무작위로 음주 측정을 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근무 전 측정 시스템으로 이뤄져 자동 전수조사가 가능해진다.

 

에어부산 한태근 대표는 “이번 음주측정 시스템 적용으로 에어부산의 안전역량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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