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러시아승강기연합회는 27일 러시아 국제 승강기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모스크바에서 승강기 안전과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러시아승강기연합회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위임받아 승강기정보분석센터를 운영하고 인증업무 등을 수행하는 러시아 승강기 전문기관이다. 
승강기 제조·설치·보수 관련 1500여 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승강기공단과 러시아승강기연합회는 양국 간 승강기 안전관리와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승강기공단 김영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러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승강기 중소기업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제공과 러시아 인증 취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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