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2019년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은 국내 청년 해기사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유럽선사 등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자는 만 36세 이하 3급 이상의 해기사 면허를 소지하고 해외 취업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내달 19일까지 접수한다.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8월 12일부터 11일 15일까지 국내외 해기교육기관에서 해운취업 영어교육, 리더십교육, 해외선사 맞춤형 직무교육 등 이론 교수 이수 후 해외승선취업으로 연계된다. 

교육생은 교육비, 교재비, 영어능력시험 응시료, 훈련수당 등을 전액지원 받는다.

이동재 해양수산연수원장은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청년 해기인력이 유럽 등 전 세계로 진출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