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해운조합은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맞이해 전국 19개 여객선 터미널 인근에서 해안가 쓰레기 수거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운조합은 관리·운영하고 있는 19개 여객선 별 자체 계획에 따라 터미널 인근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해양쓰레기 수거에는 해운조합 직원 및 터미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해운조합은 또 여객선 출입항 인근지역 해양환경 정화를 위해 여객선사 등에 해양쓰레기 수거 협조를 요청했다.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저감과 해양쓰레기 수거행사에 대해 홍보했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리 해양생태계를 해치는 주요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터미널 인근의 해양환경을 깨끗이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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