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LRT)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발주처인 자카르타자산관리공사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삼진일렉스, 대아티아이, LG CNS 등 국내 철도 시스템 업체와 함께 경전철 시스템의 사업 관리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수행해왔다. 
 

경전철 시스템 설계, 조달, 설치공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철도운영사(PT-LRT)의 영업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거울삼아 향후에도 우수한 철도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 함께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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