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해양오염 방제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정년 퇴직자를 ‘명예방제 컨설턴트’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KOEM은 해양오염 방제대응태세 및 방제분야 근로자 안전 강화를 위해 명예방제 컨설턴트 제도를 도입했다.
정년 퇴직자를 대상으로 컨설턴트 참가 희망자를 공개모집했다.

 
KOEM은 방제 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정년 퇴직자 4명을 명예방제 컨설턴트로 위촉했다. 


이들은 KOEM 방제훈련 안전관리자로 지정돼 안전교육 등 사고예방 업무를 맡게 된다. 
또 전국 46개의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장비운용훈련 및 점검활동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등에서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KOEM 박승기 이사장은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전문적인 방제 역량과 노하우를 축적한 명예방제 컨설턴트와 함께 해양오염 방제분야의 안전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