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2019 철도의 날’을 맞아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코레일 철도박물관에서 철도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철도의 날은 대한제국 철도국 설립인인 6월 28일이다. 
일제 잔재 청산과 자주성 회복을 위해 지난해 변경됐다. 


29일과 30일 철도박물관을 방문하면 철도 제복입기, 기차종이모형 만들기, 디젤전기기관차 운전시뮬레이터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지금은 사라져 볼 수 없는 비둘기호, 통일호 및 협궤 객차를 특별 개방된 야외전시공간에서 살펴볼 수 있다. 
철도해설사를 통해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코레일 권영석 인재개발원장은 “철도의 날을 맞아 철도박물관 관람객과 직접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철도박물관을 철도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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