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26일 경기도신청사 건립공사 현장에서 우기철을 맞아 근로자 추락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최초 사고보고에서 초기 응급조치, 환자 이송까지의 상황재연을 통해 현장 직원이 비상상황 대처방안과 인명구조 방법을 숙지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초기 응급조치에 필요한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신청사 건립공사 현장에서 가상안전체험(VR)장비를 이용한 근로자 사전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외부 안전전문기관 안전컨설팅, 사전위험성평가, 일일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사전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락사고에 대한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직원의 경각심을 높이고 초동조치능력을 제고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전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경기도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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