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우기 대비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표를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우기에 발생하기 쉬운 석축, 옹벽, 비탈면 등의 시설물 붕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안전점검표는 진행 중인 건설공사는 해당 공종별, 기존 시설물은 해당 부재별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조짐과 관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 형태로 작성됐다.   


안전점검표는 시설안전공단 홈페이지(www.kistec.or.kr)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www.csi.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안전점검표는 집중호우 등 비가 잦은 계절에 붕괴 우려가 높은 시설물과 건설 공사장의 위험 요소를 쉽게 찾아내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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