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신도시 청사진 마련을 위한 신도시 포럼이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5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신도시 포럼 발족식을 개최했다.


신도시 포럼은 고양 창릉이나 과천과 같은 100만㎡ 이상 대규모 신규택지 청사진 마련을 위해 교수, 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 50여 명으로 구성돼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포럼은 가천대 박환용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도시건축, 교통, 스마트시티, 환경, 일자리, 교육문화 등 6개 분과로 나눠 구성됐다.
분과별 위원장으로는 도시건축은 서울시립대 김기호 교수, 교통은 경기연구원 조응래 선임연구위원, 스마트시티는 연세대 김갑성 교수, 환경은 이화여대 이상돈 교수, 일자리는 서울시립대 남기범 교수, 교육문화는 한국교육개발원 박성철 교육정책지원연구본부장 등이 맡는다.


이날 발족식과 함께 각 분과별 발제도 이뤄졌다.


국토부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신규택지는 신도시 포럼, 지구별 UCP(Urban Concept Planner), 광역교통대책 등 분야별 전문가 용역을 통해 계획단계부터 전문가 참여형으로 추진 한다”며 “신도시 포럼을 통해 신규택지가 교통, 친환경, 스마트도시는 물론 기존 도시와 상생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도시가 되도록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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