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6일부터 2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9년 러시아 국제 승강기엑스포(Russin Eevator Week)’에 참가한다. 


러시아 승강기엑스포는 러시아승강기연합회 주최로 지난 2003년부터 2년 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세계 19개국에서 179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승강기공단은 이번 엑스포에 한국홍보관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승강기 안전제도는 물론 내년 열리는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홍보한다. 
안전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승강기안전기술원 등도 소개한다. 


또 국내 11개 승강기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진출사업관을 설치한다. 
엑스포에 참가하는 러시아 및 해외 기업과 비즈매칭을 주선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러시아 정부기관과 승강기 안전 정책·인증 등과 관련한 업무 협의를 갖고 러시아승강기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승강기공단 김영기 이사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을 지원하는 한편 개정된 한국의 승강기 안전제도와 안전인증, 내년 열리는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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