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화성 남양뉴타운지구 내 준주거용지 38필지, 총 1만5853㎡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준주거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331~1490㎡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693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3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화성 남양뉴타운지구는 면적 257만㎡, 수용인구 3만9000명 규모다. 
기존의 수자원과 산림자원을 보전·활용해 공원과 녹지가 30% 이상인 생태도시로 조성됐다. 


제2외곽순환 봉담~송산 간 고속도로(화성IC), 서해안고속도로(비봉IC), 평택시흥고속도로(송산마도IC)가 인접하고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어 광역교통망 및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입찰은 내달 8~9일, 개찰은 9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진행된다. 
계약체결은 내달 24~30일 예정이다. 


대금납부는 3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을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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