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이달부터 4개월 동안 전국의 12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체계 확립 및 해양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선박 및 방제기자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KOEM이 보유하고 있는 75척의 선박과 방제기자재의 안전한 운용 및 유지·관리 등 신속한 방제대응 역량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다양한 현장 경험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임금피크제 대상자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컨설팅과 소통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OEM 박승기 이사장은 “선박 및 방제기자재 점검을 통해 현장 안전체계를 확립하고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태세를 갖춰 오염사고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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