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KTX N카드’가 혜택과 종류를 늘려 새롭게 출시된다. 
KTX N카드는 횟수 차감형 모바일 할인카드로, 이를 통해 KTX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은 내달 1일부터 KTX N카드 2인용과 3구간용을 추가 출시한다.


KTX N카드는 구간과 횟수를 지정해 최대 40%까지 KTX 승차권을 할인받을 수 있는 횟수 차감형 모바일 할인카드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2인용은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카드를 공유해 2명이 2개 구간을 이용할 수 있다. 
열차를 많이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3구간용은 1명이 최대 3개 구간을 지정해 이용할 수 있다. 
여러 지역으로 자주 출장을 가는 직장인을 위한 맞춤 상품이다. 


새로운 KTX N카드는 내달 1일 이후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은 KTX N카드 신규상품 출시 이벤트도 준비했다. 
내달 한 달 동안 신규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카드금액의 20%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KTX N카드 출시 200일을 기념해 내달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KTX N카드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마일리지 30%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코레일 조형익 여객사업본부장은 “KTX N카드에 대한 높은 호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할인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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