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지축지구 상업용지 10필지를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의 필지당 공급면적은 1014~1721㎡다.
건폐율 70%, 용적률 450~600%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667만~2115만 원 수준이다.


고양지축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대에 면적 118만3000㎡, 수용인구 약 2만3000명 규모로 조성 중이다. 
지구 내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위치하고 통일로, 원흥~강매 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와 제2자유로 및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연결돼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지하철 3호선 지축역과 도보 5분 거리다. 
고양삼송지구 및 은평뉴타운과 연결되는 대로변과도 가깝다. 
또 고양지축지구에서 오는 8월 인근의 A-3블록을 시작으로 23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도 탄탄하다는 평이다.  


내달 1일 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입찰과 개찰이 진행된다. 
계약체결은 내달 8~12일 예정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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