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국내선 항공기를 이용해 지방으로 이동하면 축제나 관광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국내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문화·여가활동 지원 프로모션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공항공사와 국토부는 경상남도 울산 대구 사천 여수 포항 산청 등 7개 지자체, 서울시내 13개 체험·공연업체 등과 협의를 마치고 이벤트에 나선다.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해 내달 대구 치맥페스티벌, 9월 울산 세계산악영화제, 여수 밤바다불꽃축제, 10월 사천 항공우주에어쇼 등 지자체의 대표 축제를 방문하면 할인혜택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 김해 대구 여수 사천 울산 포항 광주 등 7개 지방공항에서 국내선을 이용해 김포공항을 방문하면 N서울타워, 아쿠아플라넷63 등 시설과 난타 등 공연의 할인과 기념품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구체적인 프로모션 내용은 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지방공항 이용객 혜택 추가 발굴 등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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