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교통부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을 공모한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다. 
기업 입주시설, 창업 지원시설, 복지·편의시설 등이 복합 개발된다.

입주기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지난 4월 3개 부처가 업무협약을 체결,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달 15일 열린 제16차 경제활력대책회의 및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이 확정된 바 있다. 


선도사업 참가신청서 접수기간은 21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다. 
서울을 제외한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 타당성, 대학의 사업추진 역량과 의지, 기업 유치 및 기업지원기관의 참여 가능성, 지자체의 행·재정적 사업지원 의지 등 평가기준에 따라 8월 말 2~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www.molit.go.kr), 교육부(www.moe.go.kr), 중기부(www.mss.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을 통해 대학이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되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성공모델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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