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IPARK)의 견본주택을 유튜브로 공개해 내 집 장만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의 견본주택 관련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보통 입주나 분양을 앞둔 아파트 현장 홍보는 책자를 활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양한 취향과 스타일을 가진 고객에게 아이파크 브랜드를 제대로 어필하고 장점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월 분양한 ‘대전 아이파크 시티’의 견본주택 미리보기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지금까지 9만 뷰(view)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내 집 장만을 하려는 고객들이 혼잡한 견본주택에 직접 가지 않고도 휴대폰으로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 만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달 분양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도 유튜브를 통해 견본주택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30대 미혼·기혼남성 직원이 집을 구매한·구매할 고객의 입장에서 소개하는 콘셉트로, 1만 뷰를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이세아 대리는 “유튜브를 통해 아이파크의 입주·분양현장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하는 것은 보다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고객에게 아이파크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