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경기지역본부에서 ‘2019 LH-건설사 설비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공공주택 설비분야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공공과 민간의 상생협력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43개 건설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도시공사, 설계사 등 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콘퍼런스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제로에너지주택 및 화재안전에 대한 정부 정책 공유와 △환기설비 기술개발 방향 △연료전지 최신기술 동향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LH공동주택 화재·지진 안전 추진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LH는 건설업계 관계자에게 설비분야의 건전한 발전 및 동반성장 노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LH 한효덕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공공과 민간의 소통·화합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체계를 확대, 발전시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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