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건설공제조합이 현장별 건설기계대여대금지급보증 등 신규보증상품을 출시한다.
건공조는 13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신규보증상품 기본 요율과 조직 개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현장별 건설기계대여대금지급보증 상품의 기본 요율은 연 1.61%로 정하고 오는 19일 출시하기로 했다.

또 일체형 작업발판 사용 확대를 위한 대여대금 지급보증 상품도 출시한다.
기본 요율은 1.33%로 전산시스템 구축 등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체형 작업발판 대여료 인하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조직은 유·무형 자산 관리를 통합 운영하는 자산운영실을 신설하는 등 전략기획, 경영지원, 보증공제, 채권·신용, 자산운용 등 5개 본부로 개편한다.

건공조 관계자는“신규 보증상품을 통해 조합원 업무편의성 향상과 현장안전 향상, 건설기계대여업자 보호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